● 금융의 의의 ●
금융이란 경제주체간의 자금의 융통 또는 자금의 순환이다.
즉, 경제주체 간에 자금을 빌리거나 빌려주는 거래행위이다.
금융거래는 흑자경제주체에서 적자경제주체로의
자금의 이전을 초래하여 각 경제주체의 장단기 자금과부족 현상을
해소시키고 부를 증가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.
금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경제시스템과
금융시스템을 이해하여야 한다.
경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금융시스템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.
● 경제시스템의 의의 ●
희소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한 제도로서 가계, 기업, 정부 등
각 경제주체가 생산요소시장, 생산물시장,
금융시장에서 생산, 판매, 소비 등 경제활동을
효율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설정한 제도 또는 기구
○산업적 유통(industrial circulation) : 실물거래에 따른 자금흐름,
즉 재화와 용역을 구입하고 대금을 지급하면서
재화의 흐름과 반대방향으로 흐르는 자금의 순환
○금융적 유통(financial circulation) : 예금, 대출, 증권투자 등
재화를 수반하지 않은 금융거래의 경우에도
금융자산의 흐름과 반대방향으로
자금이 순환되는데 이를 금융적 유통 이라 한다.
● 금융시스템의 의의 ●
금융시장의 원활한 작동을 위한 제도로서 금융시장과
금융수단, 금융기관, 금융인프라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
○금융시장 : 경제주체가 금융수단을 거래하여
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장소를 의미
○금융수단 : 금융상품 또는 금융자산을 말한다.
○금융기관 : 금융기관은 금융시장에서
각 경제주체가 원활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다.
○금융인프라 : 금융시장과 금융기관이 원활히
기능하도록 하는 각종 금융규제 및 감독제도,
금융안전망, 지급결제시스템 등을 총칭한다.
● 금융시스템의 기능 ●
○자금중개 및 배분 기능 : 여유자금을 자금이 필요한 수요자에게
공급하고, 경쟁력이 있고 생산성이 더 높은 부문에
공급함으로써 경제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기능
○자산변환 기능 : 금융기관이 자금의 공급자로부터 다양한 만기와
규모의 자금을 수취하여 자금의 수요자의 필요에 맞추어
자금의 기간과 규모를 변환시키는 기능
○지급결제 기능 : 각종 경제활동의 거래결과를
완결해주는 기능인 청산 및 지급결제기능
○정책 기능 : 이자율정책, 지급준비율정책,
공개시장조작정책 등 금융∙경제 정책 수행기능
○유동성의 제공 기능 : 금융시장은 금융자산을 보유한 투자자에게
높은 유동성을 제공한다. 유동성은 금융자산의 환금성을 의미한다.
○거래비용절감 기능 : 금융거래에 따른 거래비용인
탐색비용과 정보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.
○위험관리 기능 : 금융시장은 다양한 금융상품을
제공함으로써 위험을 분산할 수 있게 한다.
○시장규율 기능 : 금융시장은 시장에 참가하는
기업과 정부를 감시하고 평가하는 규율 기능을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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